의뢰인은 A로부터 비닐하우스를 인수하면서, A가 거주할 곳이 없다는 말을 안타깝게 여겨 사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A는 사건 비닐하우스에 살면서 손괴 등의 불법행위를 행하였고

이에 의뢰인이 나가달라는 요청을 하였음에도 전혀 응하지 아니한 채 계속적으로 점유를 하자,

의뢰인은 너무나도 억울한 마음에 법률사무소 나란을 찾아왔습니다.

사건 비닐하우스는 의뢰인의 소유도, A의 소유도 아닌 B 소유 토지 위에 존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 비닐하우스만을 인도한다는 청구를 제기하여 인용되었을 경우

B 소유 토지 위에 존재하고 있는 비닐하우스만을 인도하지 못하기에 집행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지원 변호사는 비닐하우스 인도와 함께 토지의 소유자인 B를 대위하여 토지인도청구도 함께 제기를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청구 인용을 통하여 결국 사건 비닐하우스의 집행을 용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