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A를 향하여 조용해 달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였고,

A는 이러한 의뢰인에게 불만을 품고 무차별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A의 무차별 폭행으로 의뢰인은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안와골절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평생 경찰서 한번 가본 적 없던 의뢰인에게 갑작스러운 A의 범행은 너무나도 크나큰 상처로 다가왔으며,

도저히 A를 용서할 수 없었기에 법률사무소 나란을 찾아왔습니다.

A의 뻔뻔한 행태는 의뢰인의 고소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의뢰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자신 또한 맞았다며 쌍방 폭행을 주장한 것입니다.

이에 서지원 변호사는 의뢰인이 어떠한 폭행도 행하지 아니하였다는 점,

A의 폭행 주장이 당시 상황에 비추어 이루질 수 없다는 점,

A가 다친 부분 또한 A가 의뢰인을 가격하기 위하여 발생한 것이라는 점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의뢰인의 폭행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으며, A의 상해 혐의만이 인정되어 징역 1년이라는 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